더경남뉴스가 독자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현장 사진물도, 에세이(수필)성 글도 환영합니다. 다듬어지지 않은 아마추어성 콘텐츠가 소개되는 코너입니다. 더경남뉴스는 앞으로 독자 코너를 다양하게 마련해 숨어있는 '끼'를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애독과 참여를 바랍니다. 편집자 주
독자 정재송 씨가 가을이 익어가는 경남 김해시 생림면 마사로 낙동강변 김해낙동강레일파크를 다녀온 흔적(사진)을 보내왔습니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국내 첫 철교를 활용한 테마파크입니다. 밀양 삼량진에서 김해 생림면 간 길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폐선된 경전철의 낙동강철교, 생림터널 3km 구간을 관광상품으로 재탄생시킨 곳입니다.
이곳에는 ▲낙동강 횡단철교 위를 달리는 레일바이크 ▲철교 위에서 석양을 볼 수 있는 철교전망대 ▲새마을호 열차를 활용한 열차카페 ▲김해 특산물인 산딸기와인을 전시·판매 하는 와인동굴 등이 있어 아이를 동반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사진과 동영상을 함께 소개합니다.
▶ 위치 및 안내
김해낙동강레일파크 입구 모습. 왼쪽 공원 안내판과 영화 '신의한수' 촬영지 안내판이 반긴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 안내판. 파크 내에서 레일바이크를 즐기고, 열차카페에서 휴식을 하고, 와인동굴을 구경할 수 있다.
김해낙동강레일바이크 촉지음성안내판. 사진에 손가락을 댄 뒤 나오는 '열기'를 하면 확대해 볼 수 있다.
입장권. 성인 한 명에 7천 원이다. 아이 등은 할인된다.
▶레일바이크
▶열차 카페
새마을열차 객차 두 량으로 만든 열차카페 모습. 빨간색으로 칠해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하고 있다. 열차카페 뒤에 와인동굴이 있다.
열차카페 창가에 앉아 바깥을 구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와인동굴
와인동굴은 열차카페에 이어져 있습니다.
영어 안내판 'Wine & Digital Cave'처럼 와인의 향기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빛의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Cave는 와인을 저장해 두기 위한, 환기가 잘 되는 지하방을 뜻하며 보툥 10∼12도를 유지합니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와인동굴을 들어서고 있다. 입구 스크린에 잘 익은 딸기가 표출되고 있다.
오크통으로 만든 포토존에서 아이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베리의 산딸기마을 코너로 들어가고 있다. 옆에는 성인들이 와인을 마실 수 있는 탁자가 놓여있다.
베리의 산딸기마을 입구 모습. 베리는 딸기의 영어다.
방문한 어린이들이 산딸기와 딸기 꽃잎 속에 얼굴을 내밀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 관람객이 큼지막한 딸기 모형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
와인동굴을 지키는 돌정령 가족들 코너. 아이들이 화면과 음악에 따라 뜀박질을 하고 있다.
▶ 구경 후 점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구경을 마친 창원시립어린이집 아이들과 인솔 교사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김해시 관광지 안내
김해의 주요 관광지인 가야테마파크 안내판에 운영 중인 각종 프로그램들이 안내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