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진주학생문화나눔터 다움 1층 다목적실에서 2025년 ‘제2기 다움 서포터즈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후반기인 7~11월 5개월간 활동한 서포터즈들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움 서포터즈' 학생들이 평가회를 갖고 있다.

제2기 다움 서포터즈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학생은 △진주시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전시·행사 홍보 △여름방학 기간 영상 제작 교육 참가 및 콘텐츠 제작 실습 △11월 진주 학교예술동아리 페스티벌 운영진으로 현장 활동하며, 팀별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의 활동 성과를 거뒀다.

대곡초 참가 학생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또래와 함께 성장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제2기 '다움 서포터즈' 학생들이 평가회를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상 진주교육청

진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영상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표현하고, 문화예술 현장에서 운영을 경험하며 책임감과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