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교육지원청은 14일 진주시 주약동에 있는 디저트 음식점인 다인스그랜파에서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10대 요리사'를 진행했다. 오는 11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 진행된다.

'10대 요리사'는 진주교육청 Wee센터에서 학업 중단 위기 학생 및 진로 미결정 학생을 대상하는 진로체험 활동이다. 4개 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았다.

학생들이 14일 진주시 주약동에 있는 디저트 음식점인 다인스그랜파에서 진행된 직업체험 프로그램 '10대 요리사'에서 강의를 듣고 있다.

'10대 요리사'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뿐 아니라 진로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진로 목표 설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참여 학생들은 현직 전문가와의 교류로 구체적인 진로 설계에 필요한 조언과 피드백을 얻고,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 등 긍정적인 정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주교육지원청 김경규 교육장은 "진주교육청은 직업체험 프로그램, 학교 적응력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와 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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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진주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