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교육장실에서 ‘학생선수 학업중단 등 애로사항 해결 방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학생선수들의 학업 지속을 지원하고 입학 및 전·편입학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일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가진 ‘학생선수 학업중단 등 애로사항 해결 방안 간담회’ 모습. 진주교육청

진주고부설방송통신고 교장과 교무부장, 정재욱 경남도의회 교육위원, 학생선수 학부모 4명, 진주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6학년도 입학 전형 요강 ▲타 지역 방송통신고간 전학 관련 전·편입학 규정 ▲입학 전형 접수 현황 공유 방법 안내 등 주요 사안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학생선수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진주교육지원청 김경규 교육장은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조화롭게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