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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진주논개제 5월 봄축제로 열린다

제전위원회 총회 지난달 28일 개최···위원장 강원기 선출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2.04 00:05 의견 0

경남 진주시가 제21회 논개제 준비에 돌입했다. 준비 총회는 지난달 28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진주논개제 제전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진주 논개제 제전위원회 위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이날 열린 총회에서는 제전위원회 임원 선출, 축제시기 결정 및 다양한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위해 규약 일부도 개정됐다.

제전위원장에는 강원기 진주향교 전교, 부위원장은 이상호 진주목 사랑방 회장과 황진선 진주시 의원이 감사에는 김병윤 세무회계사 대표와 최미선 진주여성문화회관 관장이 각각 선출했다.

축제는 5월 5일~8일까지 개최된다.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논개와 7만 민·관·군의 호국충절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열리는 축제다.

진주시는 의암별제, 논개순국 재현극, 진주검무 등 주요 메인프로그램을 비롯해 주·야간 이색 체험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해 진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축제장 방역 등 안전점검을 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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