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소방본부는 지난 9일 함양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승용차 및 기타 여객용 자동차 제조업체인 에디슨모터스를 방문해 화재예방 점검을 했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이 에디슨모터스 공장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에디슨모터스는 연면적 3만4004㎡(1만304평)에 지상 2층 규모로 중점관리대상 기업이다.

소방본부는 에디슨모터스 관계자로부터 현황 브리핑을 듣고 주력 제품인 전기버스의 제작·조립 공정, 고전압 배터리 위험 요소, 공장 내부구조 등 화재 안전관리 전반을 확인했다.

또 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화재안전관리에 대한 의견을 듣고 “전기차라는 특수차량을 제작하는 공장인만큼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기술의 발전만큼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전문적이고 강력한 현장 대응 시스템을 갖춰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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