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농협 농산물 간이공판장'에서 지리산 봄나물을 지난 4일부터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
산청군농협 농산물 간이공판장에서 농협 직원들이 출하된 취나물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산청군 제공
공판장은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1시에 경매를 진행된다.
농협 간이공판장은 규격화된 농산물 뿐 아니라 쑥 한봉지, 쪽파 한 단 등 짜투리 농산물도 출하 할 수 있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소득창출에 기여 되었다.
매년 출하실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약 20억원의 출하실적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