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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사(市史) 편찬위원 위촉

남부권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진주 발전상 집대성
디지털 작업 병행으로 시민정보 접근성 제고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3.11 20:46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11일 시청에서 진주시사(市史) 편찬위원 25명을 위촉했다.

진주시사는 진주시와 진양군 통합 이후 처음 편찬되는 것으로, 진주의 역사를 정리해 진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진주시사 편찬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국립대 김영기 명예교수를 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진주시사 편찬 계획과 실무 집필진의 운영 계획을 심의했다. 부위원장은 당연직으로 신종우 부시장이 맡았다.

진주시사 편찬위원장에 선출된 김영기 경상국립대 명예교수. 진주시 제공

편찬위원들은 진주시사 편찬의 방향과 운영 방안을 심의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는 실무 집필진은 각 분야의 정보 수집과 원고 작성 및 편집 역할을 담당한다.

진주시는 오는 4월 시사 편찬을 위한 전문연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사 편찬에 돌입해 오는 2024년 발간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화 작업과 만화 기법을 활용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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