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민 진주미래연구소장이 15일 진주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진주시장 출마선언에 이어 기자회견을 한다.

오는 19일에는 진주대로 1027 2층에 선거사무소를 개설한다.

한 소장은 지난 8일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진주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진주 시민과 당원 여러분들께서 저 한기민을 반드시 국민의힘 진주시장으로 선택해 주실 것이라 확신한다”며 “확실한 변화로 진주시의 더 나은 미래와 발전을 도모해 진주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어 특정 계층만이 아닌 모든 시민 여러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기민(왼쪽) 소장이 진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진주미래연구소 제공

주요 시정 목표는 ▲일자리가 넘쳐나는 ‘활기찬 진주’ ▲안전하고 건강한 ‘든든한 진주’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문화산업도시 진주’ ▲소통과 포용으로 시민이 주인 되는 ‘함께하는 진주’ ▲아이들의 웃음소리 넘치는 ‘행복한 진주’ 등을 제시했다.·

그는 진주 출신으로 진주교대부설초교, 진주남중, 진주고를 거쳐 연세대 법대를 졸업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진주갑)과는 고교와 대학 동문이며, 진주 발전 정책을 개발하는 진주미래연구소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그는 자유한국당 진주갑지구 수석부위원장,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위원장,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에 이어, 9일 끝난 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경남선거대책위원회 지역지원본부장으로 활동하며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도왔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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