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도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 참가업체 모집
오는 28일~4월 8일 도내 6개 중소기업 대상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3.27 13:11
의견
0
경남도는 ‘2022 도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2022 東京 韓國商品 展示·商談會, G-Fair)’에 참가할 6개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상담회는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2002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21회를 맞는 일본 최대의 한국상품 전시회로, 매년 100여 개의 국내 업체와 일본의 주요 바이어들이 참석해왔다.
올해 상담회는 오는 6월 22~23일 이틀간 도쿄역 인근에 위치한 도쿄국제포럼에서 열린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불가피하게 서울 코엑스와 도쿄 가든시티 시나가와 전시장에서 온‧오프라인 행사로 병행했다. 이번에는 도쿄 현지에서 개최함에 따라 보다 많은 바이어와 접촉할 수 있어 지난해에 비해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 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식품, 의료, 미용, 가전, IT, 기계,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http://www.gy eongnam.go.kr/trade)’으로 신청 가능하다.
참가 업체에게는 바이어 수출 상담 주선, 홍보 부스 설치와 전시품 운송비 지원, 업체별 통역 요원 배치, 셔틀버스 이용의 혜택이 주어진다.
경남도 관계자는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침체된 대일 무역시장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무역협회와 협력해 참가 업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상담회 참가 신청 문의는 경남도 중소벤처기업과(055-211-3 495)나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055-289-941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