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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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8 11:43 | 최종 수정 2022.04.0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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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8일 경남도청에서 ‘경남도 자치분권협의회’ 제8차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 자치분권협의회는 '경남도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분권에 관한 정책을 개발하고 도민의 자치분권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학계, 언론 등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경남도 자치분권 주요사업과 올해부터 바뀌는 자치분권 주요 제도변화 등을 공유했다. 더불어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신규사업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자치분권 토론회 및 분권 포럼의 운영 방안 등 위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전부개정돼 시행(1월 13일)되는 시점으로 경남도는 올 한해 시군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자치분권 작은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시·군 자치분권협의회가 서로 교류하고 시·군별 현장 맞춤형 자치분권 현안을 공유·토론함으로써 자치분권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의 자치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강재규 경남도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본격적으로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이해 도민이 지방자치의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경남도 자치분권협의회에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