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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지리산' 경남 함양군-부산항 노사정 상생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항운노동조합·부산항만물류협회·부산항만공사 등 농산물 판로확대 등 협력 강화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4.16 13:57 의견 0

경남 함양군은 15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산항운노동조합, 부산항만물류협회, 부산항만공사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함양군과 부산항 노사정이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함양군 제공

이날 업무 협약은 ESG 경영 등 사회적가치 실현 활동을 펼치는 부산항 노사정과 문화, 관광,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 농산물 판로 확대 등을 대외교류 협력 기반을 강화하려는 함양군간의 공감대가 형성돼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동의 협업을 위한 네크워크 구성 ▲협약기관 간 대외적 홍보, 문화, 관광, 축제 등의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지역 우수 농특산물 발굴 및 판로 확대 지원으로 지역 상생 도모 ▲지역 주민과 꿈나무, 인재 대상 부산항 미래 일자리 시찰 및 탐방 지원 등이다.

이날 협약으로 향후 서부경남의 청정지역인 함양군과 글로벌 해운물류 중심기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부산항 노사정간 교류가 이어져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협약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을 위해 함양을 방문한 부산항 노사정 임직원 40여명은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자체 워크숍을 마련해 지리산 둘레길 탐방, 남계서원, 개평한옥마을, 상림공원 방문 등의 1박 2일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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