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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차주목 창원시장 예비후보 '3∙6∙9' 창원 발전구상 제안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4.13 23:26 | 최종 수정 2022.04.17 13:26 의견 0

차주목 창원시장 예비후보는 13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1차 컷오프를 통과했다. 1차 컷오프에서 4명의 예비후보가 통과 했다.

차 예비후보는 “1차 컷오프에서 지역에 대한 문제와 해결 방안 등 그간 준비해온 공약을 중앙당 공관위에서 설명했다”며 “2차 경선 준비에서도 타 예비후보와 정책대결로 미래와 가치를 견주어 꼭 창원시민을 위해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주목 창원시장 예비후보

비수도권 유일의 창원특례시는 특례시인 경기 수원·고양·용인과 마찬가지로 중앙당 공관위에서 1차 컷오프를 선정했다. 부산 등 광역단체장과 마찬가지다. 본선 경쟁력과 지역 현안 공약 사항과 전문성 평가로 선정했다.

차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중 가장 젊은 50대 초반으로 그동안 창원의 미래상을 구상해 왔으며 '3·6·9' 공약으로 차별성 있는 창원 발전구상을 제시했다.

'3·6·9 공약'은 3대 차기 성장중심 육성, 6대 주력 핵심전략, 9대 목표 우선 과제를 담고 있다.

3대 차기 성장 중심은 ▲스마트혁신 창원 ▲글로벌혁신 진해 ▲문화창조혁신 마산이다. 차 예비후보는 중요한 가치는 시민들의 삶터, 일터, 생활터에 대한 균형발전으로 분야와 계층, 연령에서 빠지지 않는 촘촘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6대 차기 성장중심은 ▲미래 혁신도시 ▲스마트산업 복합도시 ▲국제교육문화도시 ▲행복가치 중심도시 ▲첨단물류교통 도시 ▲그린뉴딜 선도도시로 분야별 세부 단위사업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돼 있다.

특히 차 예비후보는 공약공수표를 남발의 우려가 있는 다른 후보와는 달리 시민들과의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 9대 목표 우선과제로 차·주·목의 약·속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차 예비후보는 미리 본선 준비한다는 각오로 선거사무실을 정식으로 개소해 시민들과 소통의 공간을 항상 열어둘 예정이다. 선거사무실(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114, 롯데백화점 옆) 개소식은 오는 16일(토)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차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1차 컷오프의 결과 공유와 가장 젊은 후보로서 새로운 사람, 새로운 생각, 새로운 가능성의 뜻을 담아 '늘 함께하는 시장'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 속으로 다가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3·6·9 공약 내용은 차주목 후보 페이스북(https://ko-kr.facebook.com/jumog.ch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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