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창원특례시장 차주목 예비후보는 4일 “창원에는 6개의 대학이 있고 저마다의 대학로가 과거부터 지속 발전해오다 지금은 정체기를 맞고 있다"며 창원 청년지식 캠퍼스 타운 조성을 위한 '미래형 대학로 재생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차 예비후보가 내놓은 캠퍼스 타운은 창원 지역의 대학과 대학로가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중심으로 창원시-대학-지역사회(대학로 상권 등)가 협력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활성화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우리 지역의 대학의 청년인구를 지키기 위해 대학문화가 지속적으로 살아 숨쉬는 대학로가 청년층을 하나로 묶어주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창원시 청년통계에 따르면, 창원의 청년인구(15~34세, 1985~2004년생)는 25만140명으로, 창원시 총인구의 23.9%다. 지난 1년간 전입 4만 4355명, 전출 5만 1232명으로 전출이 6877명 더 많았고, 전출 청년 중 15.7%가 수도권으로 이동했고, 주된 전출사유는 직업으로 31.4%였다.
차 예비후보는 “청년의 일자리는 절벽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며 “청년지식 캠퍼스 타운 조성으로 청년의 꿈자리, 살자리, 놀자리가 패키지가 진정으로 필요하며 이를 통해 창원지역의 청년 전출을 막을 뿐 아니라 전입청년을 맞이하는 시대로 전환 될 것”이라 밝혔다.
■ 다음은 차주목 예비후보가 제시하는 창원 청년지식 캠퍼스(Campus+Youth) 정책의 주요 내용이다.
- 캠퍼스타운 프로젝트는 청년과 지역을 살리는 “대학 연계형 도시상생모델”로, 대학과 대학로를 중심으로 한 대학가에 대대적인 주거+창업+문화 환경 개선을 복합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市)의 적극적인 지원과 대학(大學)의 기술 및 인적자원을 활용해 대학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력을 가져올수 있도록, 청년주거와 스타트업 및 청년 일자리, 문화를 효과적으로 융복합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 캠퍼스타운 프로젝트는 ㉠ 청년 창업 육성 ㉡ 청년주거 안정화 ㉢ 대학로 지식문화 특성화 ㉣ 대학로 상권 활성화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대학시절부터 창업의 꿈이 대학가 골목에서 시작될 수 있는 “일자리 중심 대학가 도시재생”이라 할 수 있다.
- 청년 창업환경 조성과 지원을 위해 캠퍼스타운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다양한 방식의 창업과 일자리 매칭 등을 지원하며, 청년 주거의 안정화를 위해 대학가 낡은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공공임대 형식을 전환하여 청년주거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한 대학로 지식문화 특성화를 위해서 대학의 지식문화와 특색이 반영된 청년 문화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청년상인 육성 지원, 기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① 대학로 청년문화가 깃든 거리를 조성한다.
- 창원의 청년지식 캠퍼스타운에는 청년뿐만 아니라 청소년, 주민 등 누구나 머물고 싶어하는 문화 공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람들의 발길을 끄는 지식과 소통의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② 대학로 상권을 활기차게 바꾼다.
- 창원지역 각 대학별 대학로의 특성과 거리 공간, 상권의 특색을 살리면서 변화를 위해 경관과 디자인을 추진해 대학로 뿐만 아니라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자원을 연계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재생을 동시 추진할 계획이다.
③ 청년 창업과 지역의 꿈이 만나다.
- 지나던 대학로를 머무르는 '청년 창업 밸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차후보는 창원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지원센터 거점공간에 설치하고 창업 스튜디오, 창업 임대사무실 등을 지원과 더불어 지역대학과 협업하여 창업 기술 컨설팅 및 R&D 지원을 통합해 갈 계획이다.
차 예비후보의 '3·6·9 공약'의 주요내용 차주목 후보 페이스북(https://ko-kr.facebook.com/jumog.cha)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