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을 얼마나 아니?" 경남도농업기술원, 경남곤충대학 개강
4월 21일~8월 11일(기간중 15회, 75시간), 농업인 20명 선정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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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1 16:56 | 최종 수정 2022.04.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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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은 경남 곤충산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 곤충농가 양성을 위한 ‘경남곤충대학’ 운영에 들어갔다.
개강식은 21일 진주에 있는 경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어 권만기 센트럴tax세무회계사무소의 대표세무사를 초빙해 농업경영을 위한 세무 노하우를 특강 했다.
올해 교육 과정은 도내 곤충산업 핵심 경영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기 위한 과정으로 4월 21일~8월 11일 총 15회 75시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산업곤충의 종류별로 식용, 약용, 사료용, 치유곤충 등의 기초지식부터 스마트 곤충사육 시스템, 산업곤충 마케팅까지 폭넓은 지식을 익힐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경남도농업기술원 유용곤충연구소와 선도농가에서 사육기술뿐 아니라 농가의 현실적인 노하우와 가공기술까지 배울 수 있는 실습교육을 진행해 전반적인 산업곤충의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농업기술원 손창환 기술보급과장은 “새로운 배움의 길에 나선 교육생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술을 습득하고 선도농가의 노하우를 실습으로 익힌다면 머지않아 곤충산업을 이끌어갈 선도농업인이 될 것”이라고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