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할인 및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오는 5일 어린이날과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사천바다케이블카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은 36개월~만 12세의 ‘소인’에게 5천원 할인 혜택을 이날 함께 온 일행 전원에게도 각 1천원 할인이 된다.

그리고, 7일부터 8일까지는 만 65세 이상의 ‘경로우대자’에게 5천원 할인 혜택을 이날 함께 온 일행 전원에게도 각 1천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더불어 소인과 경로우대자에게는 달콤한 초콜릿을 선물할 예정이다. 단, 준비한 물량 3천개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만 제공한다.

공단은 연휴기간 동안 이용자 편의를 위해 케이블카 운영시간을 조정했다. 오는 5일부터 7일까지는 오전 9시~오후 8시, 8일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매표는 각 운영시간 1시간 전에 마감된다.

박태정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만큼 케이블카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자는 취지로 마련했다"며 "요금할인,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니 사천바다케이블카에 오셔서 행복한 5월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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