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선구동적십자봉사회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사랑이 가득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사천시 선구동적십자봉사회에서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 선물 꾸러미를 전달 했다. 사천시 제공

봉사회는 지난 2일 선구동 관내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 17명에게 ‘사랑이 가득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해 어린이날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선물 꾸러미는 학용품과 우산, 간식 등 어린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물품으로 구성됐다.

강영숙 선구동적십자봉사회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린이날에 마음껏 즐기지 못했지만, 올해는 소외되는 어린이 없이 모두가 기쁜 하루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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