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 산양삼제품·여주가공품 등 미국 LA 수출···4개 업체 23개 품목 26만불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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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9 13:50 | 최종 수정 2022.05.0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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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지난 4일 농업회사법인 (주)함양산양삼(안의면 소재)에서 농식품 26만달러를 미국 LA로 수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출 품목은 4개 업체에서 생산한 농식품 23여개로 미국 LA에 있는 함양군 페이스샵인 ‘인산힐링(대표 안젤라 오)’으로 수출된다. 수출업체는 ▲㈜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 ▲인산죽염㈜(대표 최은아) ▲천령식품(대표 신판수) ▲채연가(대표 임채홍) 등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속에서도 함양 농식품을 세계 각국에 수출하는 수출업체 대표 및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장개척단 운영,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 농식품의 마케팅과 수출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수출업체가 육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산힐링 ‘안젤라 오’ 대표는 지난 27일부터 5월 1일까지 5일 간 함양의 수출 업체를 방문해 미국 수출 활성화, 신규 제품 발굴 상담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