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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판문동상 주민이 만들고 가꾼다

판문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판문동산 환경정비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5.12 16:07 의견 0

경남 진주시 판문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판문동산 가꾸기로 주민 모두가 편안함과 휴식을 느끼는 쾌적한 공간으로 만드는데 힘을 쏟고 있다.

진주시 판문동새마을지도자와 주민들이 판문동산에서 무성하게 자란 풀을 베고 있다. 진주시 제공

11일 판문동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마을주민 등 10여 명이 함께 무성하게 자란 판문동산 풀베기와 공원 내 식재된 조경수를 정비하는 등 환경정비 행사를 가졌다.

판문동산은 22년 전 주민들이 직접 부지를 조성하고 조경수를 심은 뒤 주민들 스스로 관리하고 있다. 서진주 나들목과 진양호 관문에 위치해 판문동 주민은 물론 인근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매년 판문동산 가꾸기 행사로 주민들에게 친숙한 휴식 쉼터로 애용되고 있다.

이경술 판문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매년 두세 차례 판문동산의 풀베기와 조경수 정비를 하고 있다"며 "주민 스스로 만들고 가꾸는 판문동산은 판문동 자긍심의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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