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상대동 새마을협의회, 도시숲 시민참여 녹화운동 실시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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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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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상대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3일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상대 마실길 일원에 푸르고 쾌적한 녹지공간을 만들기 위해 시민참여 녹화운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와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상대동 주민자치위원회 예산으로 구입한 장미와 홍가시를 식재하고, 가로수 전정작업 등 상대 마실길을 재정비했다. 또 가로화단 및 가로수 주변 쓰레기를 청소해 아름다운 상대동 만들기에 일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손철우 회장은 "특색있는 장미거리를 만드는 일은 뿌듯한 일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로 주민들이 걷기 좋은 길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김판동 상대동장은 “도심지의 열섬현상과 미세먼지 그리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도시 숲은 많은 분께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 숲을 조성해 주민분들의 정서 함양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대동은 관내 단체와 협약체결로 체계적인 공원 관리로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권 녹지공간 조성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소공원 조성 가능지를 지속해서 발굴‧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