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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협회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 개최

어르신 체육활동 재개 신호탄…23팀 200여명 참가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5.18 23:10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18일 송백리 어르신 체육시설 스포츠단지 게이트볼장에서 '제6회 진주시협회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18일 송백리 게이트볼장에서 '제6회 진주시협회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열렸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게이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어르신 체육활동의 재개를 알리는 대회로 23개 팀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예선 경기는 6개 코트에서 23개 팀이 대전해 상위 3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18개 팀은 토너먼트전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우승과 준우승 각 1팀, 공동 3위 2팀, 장려상 4팀, 감투상 10팀, 참가상 5팀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5월의 푸르름 속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2년 동안 중단됐던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는 이번 게이트볼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파크골프대회, 27일 시니어테니스대회로 이어져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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