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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무장애도시 상봉동위원회, 사업장 출입구 낮추기 사업 활동

다중이용 사업장 3개소 이동약자 편의 개선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5.30 15:07 의견 0

경남 진주시 무장애도시 상봉동위원회는 지난 26일 노인·장애인 등 노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방문하는 다중이용 사업장에 '출입구 낮추기 사업'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진주시 무장애도시 시책의 일환으로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이동 약자를 위해 이용 빈도가 높은 다중이용 사업장 및 시설 출입구 문턱에 경사판을 설치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연세한의원 출입구 낮추기 작업 모습. 진주시 제공

미자식당 출입구 낮추기 작업 모습. 진주시 제공

사업장 대표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유모차, 휠체어를 끌고 오는 손님들을 위해 맞춤형 경사로판을 제작, 설치해 주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하게 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강병묵 위원장은 “시민의 이용이 많은 한의원, 새마을금고, 식당 등 3곳에 경사로판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 모두가 편안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장애도시 상봉동위는 사업장 출입구 낮추기 사업 및 주거약자 주택 편의시설 설치사업,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출입구 낮추기 사업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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