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 운영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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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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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보건소는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담배, 그 시작과 끝은 모두 환경파괴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일 남해읍 전통시장에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담배연기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하고 흡연의 폐해와 금연 정책 등을 전 세계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에 남해군에서는 지난 5월 24일부터 오는 7일까지 금연 홍보 주간을 맞이해 세계 금연의 날 홍보 현수막, 거리 캠페인, 금연 홍보관 운영, 청소년 대상 흡연 예방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금연을 희망하는 군민들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시간이 자유롭지 못한 직장인들을 위해 금연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캠페인으로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금연에 참여해 지역 내 흡연율 감소와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남해군보건소 금연클리닉(055-860-877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