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명석면 주민자치위원회, ‘공예의 고장 명석’ 홍보 협약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와 함께 공예 고장 홍보 및 공예프로그램 시작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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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7 11:32 | 최종 수정 2022.06.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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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명석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 오전 11시 진주목공예전수관 2층 강당에서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와 공예의 고장 명석 홍보 및 공예 프로그램 활성화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본경 자치위원장, 박민철 센터장 및 명석면 주민자치위 위원이 참석했다.
명석면에는 2곳의 공예 전문시설과 10여 곳의 목공예·한지 및 섬유공방 등 전문 공예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정문화재인 경남도 무형문화재 소목장을 비롯한 대한민국 명장이 있어 문화적 전통과 공예 관련 자원이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협약 내용에는 올해 7월 저소득층을 위한 섬유공예 프로그램을 명석면 주민자치복합문화관에서 하고, 인적·물적 자원 및 장소를 공유하고 지원하는 것을 담고 있다.
구본경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와 지역 주민과 함께 공예 체험 및 홍보를 할 수 있게 연계해 준 공예창작지원센터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민철 센터장은 “공예의 고장 홍보와 함께 주민자치복합문화관에서 공예프로그램을 개설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구성해 많은 면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