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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관리법 교육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6.13 10:00 의견 0

경남 진주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수요일 오후 6시 행정복지센터 직원 17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진주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이번 교육은 맞춤형 복지팀 간호직 직원 2명이 이론교육과 시범을 보인 후, 실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119 신고, 신고 후 실시하는 환자 의식 확인,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을 실습용 마네킹에 직접 적용해보는 실습시간을 가져 더욱 현장감을 살렸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해보는 것은 처음이다”며 “앞으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응급처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재수 중앙동장은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중앙동 주민들에게도 이와 같은 교육을 제공해서 많은 사람들이 귀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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