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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위급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가져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6.11 12:52 | 최종 수정 2022.12.12 20:28 의견 0

경남 사천시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8일 사천소방서와 함께 응급처치 교육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사천시 제공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의 목적과 필요성, 사항별 응급처치 단계, 119신고 요령 및 실습, 응급처치 이론교육과 동영상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자동제세동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는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실습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고,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입을 모았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의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자신감을 느끼도록 다양한 안전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에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5~중3학년)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기준으로 초등학생은 오후 3시 30분부터 7시20분까지, 중학생은 오후 4시 30분부터 8시20분까지이고, 학습 및 체험활동, 저녁식사, 귀가차량 등을 지원한다. 토요일은 다양한 체험활동도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청소년방과후아후아카데미(055-831-451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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