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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진주문화관광재단, 창립 첫돌 맞아 문화예술관광 중장기 9대 전략 마련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6.22 23:08 의견 0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조규일, 대표이사 민원식)이 22일 창립 1주년을 맞이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서부경남의 문화예술관광 중심도시 진주 완성'을 목표로 2021년 6월 창립한 진주시 출자·출연 기관이다. 1사무국 1사업단 5개팀이 시책 사업과 연계한 문화예술관광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여 문화관광정책 역량 강화로 문화진흥 및 문화자치를 실현하고,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연구개발로 문화공동체를 형성해 시민과 상생하는 지역문화예술과 관광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상시 전담조직이다.

재단은 지난 1년 동안의 신생 설립조직에 대한 걱정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에만 6건의 공모 성과를 달성해 15억 4000여만 원의 국비과 도비 등을 확보해 조직의 조기 안정화는 물론 향후 전략사업의 확충에도 청사진을 보였다.

조 시장은 재단 임직원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재단은 향후, 문화예술 아카이브 구축 및 진주시 관광산업 확산을 위해 시책 사업과 연계해 전담조직으로써 많은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문화관광재단 직원들이 창립 1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창립 1주년을 맞아 ‘중장기(2023~2027년) 문화예술관광 9대 전략’을 마련했다.

이를 위한 세부안으로 ▲2022~2023년은 문화공동체 구축 조성기 ▲2024~2025년 문화자원 활용강화를 통한 성장기 ▲2026~2027년은 문화관광산업 확대를 통한 도약기로 구분해 체계적인 전략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민원식 대표이사는 “작년 창립총회 당시 신생 재단의 대표로서 조직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많은 고민과 걱정과 우려가 있었지만 문화·예술·축제·관광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한 지역의 차별화된 공모사업 등의 전략사업방향을 잡아가고 있다"면서 "창립 1주년을 맞아 7월에 정책포럼을 예정하고 있어 앞으로 제2의 도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 많은 도움이 되는 문화예술관광 전담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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