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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손길, 큰 감동'···경남 진주시 상봉동사회보장협의체, 독거 어르신 집 난간 공사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6.23 13:49 | 최종 수정 2022.06.25 11:22 의견 0

경남 진주시 상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대성)는 22일 혼자사는 어르신 가구에 계단 난간공사를 해줬다.

이날 공사는 상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등 위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어르신 집은 계단이 옥상으로 연결돼 있어 어르신에게는 항시 낙상사고 위험이 있었다.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난간공사 모습. 상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공

독거 어르신 김 모 씨는 ‟계단이 가팔라서 오르내리기 힘들었지만 비용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난간을 설치해줘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상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대성 위원장은 ‟오늘처럼 위험에 노출된 독거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앞으로도 잘 살펴 따뜻한 희망을 나누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정희 상봉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발로 뛰는 위원님들이 있어 든든하고 앞으로도 대상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해서 적극 협조하여 희망 가득한 상봉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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