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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 시설 확충 위해 다음달 5일간 임시휴장

7월 11~ 15일 모노레일 증차에 따른 시운전 및 안전 점검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6.27 16:58 의견 0

서부경남 최대의 산악형 힐링관광단지로 부상 중인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내 모노레일 및 집라인이 시설 확충을 위해 다음달 임시휴장에 들어간다.

27일 함양군에 따르면 현재 10대로 운행 중인 대봉모노레일을 성수기 이용객 수요에 맟춰 3대를 늘리기로 하고, 오는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시운전과 안전점검을 하기 위해 임시휴장 한다.

대봉산휴양밸리 관계자는 “이번 증차로 이용객에 비해 수용력이 따라주지 못했던 점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운전 기간에 증차 조치 외에도 속도 밸런스 조정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어서 보다 박진감 있는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은 모노레일 증차로 주행 사이클 단축에 따른 이용객 증가와 함께 대봉산휴양밸리의 매출액 개선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함양군은 이 기간에 모노레일 연계 시설인 대봉집라인도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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