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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지방정부 출범]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 취임…‘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취임사 전문)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7.01 13:56 | 최종 수정 2022.07.01 14:59 의견 0

경남 창원시는 1일 오전 10시 시민홀에서 ‘민선 8기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취임식’을 갖고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을 이루기 위한 시정을 공식 출범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노인·여성·학생·예술인 등 사회 각계각층 인사, 온라인 참여시민,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이 취임식에서 시정 방향을 밝히고 있다. 창원시 제공

홍 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들의 희망과 믿음에 힘입어 이 자리에 섰다”며 “창원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팍팍한 창원 시민의 삶을 챙겨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앙부처와 청와대에서 근무하면서 국정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한 경험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창원 발전에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과학기술과 4차 산업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쌓은 ‘혁신전략가’다.

홍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방향도 제시했다.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을 시정비전으로 삼고 이를 구체화시킨 시정목표 ‘일·사·천·리’로 정했다. 이는 ▲4차 산업혁명 1번지 ▲세계 4대 미항 ▲세계 7대 항만물류도시 ▲대한민국 2대 권역 중심도시로 나아간다는 의미이다.

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hi-five 전략’으로 ▲혁신성장 경제기반 구축 ▲보듬복지 행복생태 조성 ▲문화환경 품격도시 창출 ▲통합도시 공간구조 개편 ▲청년의 꿈과 희망 실현 등 5개 전략을 소개했다.

홍남표 창원시장 등 시 간부들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취임식에 앞서 홍 시장은 첫 일정으로 관내 충혼탑을 참배하며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고, 취임식 후 내빈들과 함께 민선8기 출발을 기념하는 식수행사를 가졌다.

■ 창원시장 취임사

■ 윤석열 대통령 축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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