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창동예술촌 개촌 10주년 특별전 ‘앤디 워홀: 더 비욘드’ 개최
7일부터 8월 7일 창동예술촌 아트센터서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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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20:46 | 최종 수정 2022.07.0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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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7일부터 8월 7일까지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2층 전시실에서 ‘창동예술촌 개촌 10주년 특별 전시 '앤디 워홀: 더 비욘드(Andy Warhol: The Beyond)'’를 연다.
앤디 워홀(Andy Warhol)은 대중 문화의 요소를 예술의 영역으로 이끌어 팝아트를 개척하고 20세기를 대표하고 작품 최고가 기록을 세운 작가다. 또 현대미술 트렌드와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앤디 워홀이 카네기공과대 상업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디자이너로 활동하던 시기에서부터 팝 아티스트로의 성장 과정을 크게 4개의 섹션으로 나눠 전시 공간을 구성했고, 판화작품 컬렉션을 중심으로 희귀 잡지와 도서 그리고 LP커버 등 다양한 작품의 실물을 지역 최초로 선보이게 된다.
또 시민들에게 세계 거장의 명화를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고 앤디 워홀이 상업작가로 활동하던 1949년부터 1960년대 초반까지의 작업들로 구성되어 앤디 워홀의 다채로운 작품세계를 조명하여 관람객들에게는 새로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유정 문화예술과장은 “창동예술촌이 '앤디 워홀: 더 비욘드' 전시를 통해 창원시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전시를 제공함과 동시에 창동예술촌의 활발한 문화예술적 사업 시도와 지역 예술인들에게 배울 점을 시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 관람은 사전 예약 없이 가능하고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고, 관람 종료 30분 전에는 입장이 마감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전시 문의는 창동예술촌 아트센터(055-222-2155)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