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관리기업 '클라우드메이트', 정부 디지털서비스 지원시스템에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등록
공공기관 대상 영업 확장,?공공기관 수요에 적극 대응 가능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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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7 20:26 | 최종 수정 2022.07.0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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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전문기업인 클라우드메이트(대표 윤주현)는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운영 중인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의 클라우드 지원서비스 심사를 통과해 과기정통부의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 시스템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는 공공기관에 디지털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제도로,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활성화 주역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 제도를 시행한 이래 계약 규모만 1600억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제도는 글라우드 계약 절차 간소화 및 기간 단축, 카탈로그(상품 안내서) 계약 등 혁신적 계약 방식을 통해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곳에서 제공하는 디지털서비스는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를 지원하는 서비스 ▲지능정보기술 등 다른 기술·서비스와 클라우드컴퓨팅기술을 융합한 서비스로 구성된다.
선정된 클라우드메이트의 서비스는 공공기관 고객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특히 클라우드를 처음 도입하는 고객에게 맞춤형 클라우드 관리법을 컨설팅 함으로써 향후 고객이 직접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파트너 역할을 한다.
클라우드메이트의 윤주현 대표는 “이번 시스템 등록은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대상으로 한 그동안의 영업망을 공공기관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니즈에 적극 대응해 사전 검증된 서비스로 더 안전하고, 더 신속하고, 더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클라우드메이트는 주요 클라우드서비스 제공사(CSP)와의 파트너십 체결,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등 차세대 클라우드 환경 구축 노하우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복잡한 관리·보안 등 클라우드 운영 단계에서 발생하는 위기요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통합관리 모니터링과 장애 대응을 위한 사용자 중심의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클라우드 대중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CSP를 연결하는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제공사(Managed Service Provider)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