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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지방정부 출범]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 민선 8기 첫 확대간부회의서 "공약 실천안 살펴라"

행복, 시정 발전의 원동력으로 공직자의 책임감과 소명의식 주문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7.11 13:05 의견 0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간부공무원의 시정에 대한 책임감 있는 헌신과 노력을 당부했다. 또 시민이 시정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 실천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꼼꼼하게 살펴볼 것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1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5급 이상 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 시정지표를 기치로 출범한 민선 8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사천시 민선 8기 첫 확대간부회의 모습. 사천시 제공

박 시장은 "열악한 재정 상황에서 대형 정책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정부와 경남도에 수시로 방문하는 ‘발로 직접 뛰는 적극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시민과의 소통과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대화와 경청이 중요하다"며 "방문 민원인에 대한 ‘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해 시민 존중을 실천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일하는 조직 문화가 시의 발전과 성장을 좌우하기 때문에 실패에 위축 되지 않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로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곧 다가올 전어축제, 프러포즈 등 축제·행사를 통한 관광객 유치,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재해위험지구 사전 점검, KF-21 시험 비행에 따른 소음 피해에 대한 면밀한 대응 등을 지시했다.

박 시장은 “민선 8기에 대한 시민의 기대와 희망이 매우 크다”며 “맡은 바 직무에 대해서는 자신이 곧 사천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자부심으로 헌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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