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샛별 청학동 김다현 양,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 만나 당선 축하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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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11:07 | 최종 수정 2022.07.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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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샛별'로 주목 받고 있는 김다현(13) 양이 지난달 30일 경남 사천시청을 방문해 박동식 사천시장 당선인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번 만남은 인근 하동군 청안면 묵계리 청학동에서 자란 김다현 양이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신곡 '하트뿅'을 개사해 박 당선인의 공약송을 부른 인연으로 이뤄졌다.
매니저 역할을 선언한 아버지 김봉곤 씨(신선마을선총서당 훈장)와 함께 찾은 김다현 양은 '벌써 찾아뵙고 축하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늦어서 미안하다'는 인사와 금전수(돈나무)를 전달했다. 돈나무는 잘 키우면 집안에 돈이 많이 벌린다는 속설이 있다.
박 당선인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국민들이 행복하게 늘 웃을 수 있는 노래를 많이 불러달라"고 당부했다.
김다현 양은 시청 직원들의 ‘취임 축하 영상 제작’ 즉석 제안에도 흔쾌히 수락했고, 이 영상은 박 당선인의 취임식 행사에서 상영됐다.
김다현 양은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 미(美)를 수상하며 ‘트롯계의 샛별’로 등극했으며, 원숙한 가창력과 다재다능한 끼와 깜찍 발랄 매력으로 시청자 사랑을 받고 있다. TV조선 ‘개나리학당’과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고정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