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진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공모 선정
오는 2026년까지 40억원 들여 힐링채움문화복지센터 신축 등 생활SOC 조성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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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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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하나인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진성면이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진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지난 5월 사업 공모에 신청해 경남도 및 농식품부의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약 40억 원 의 사업비(국·도비 약 80%)를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읍·면 소재지를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복합화 한 생활SOC(사회간접시설)을 조성하고,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배후 마을까지 전달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진성면 일원에 힐링채움문화복지센터를 신축해 다양한 계층의 문화·복지와 공동체 활동공간으로 활용하고,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세대·계층 간 소통을 활성화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경남도 및 우리 시의 노력으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문화·복지 서비스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살기 좋은 부강 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