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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 독일마을 '완벽한 인생', 취약계층 아동 릴레이 후원

매달 3가구에 식사권 제공 협약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7.13 20:11 의견 0

경남 남해군 독일마을에서 수제맥주 브루어리를 운영하는 '완벽한 인생'(대표 정학재)이 12일 남해군과 ‘드림스타트 아동 릴레이 후원사업’ 협약을 하고 매달 3가구에 식사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남해군은 각계각층의 동행으로 행복하고 정이 넘치는 남해를 만들기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 릴레이 후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호점 'Castle529펜션'에 이어 2호 업체로 '완벽한 인생'이 참여했다.

'완벽한 인생' 정학재 대표(오른쪽)가 후원 협약을 하고 있다. 남해군 제공

'완벽한 인생'은 삼동면 독일마을 본점을 비롯해 전국 9개 지점을 둔 업체로, 수제맥주 브루어리를 운영하며 남해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정학재 대표는 “아름다운 남해에서 식당을 하며 얻은 수익을 남해에 환원하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는데 취약계층 아동 릴레이 후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평생 기억 할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군민 모두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정망 구축에 동참해주신 완벽한인생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취약계층아동 릴레이 후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발굴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남해군청 청년혁신과 아동드림팀으로(055-860-86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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