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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신선피엔에프㈜에 ‘저나트륨 식육가공식품 제조’ 기술 이전

사후강직 이전의 온도체 근육을 염지하여 가공적성을 향상시키는 기술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7.17 15:56 | 최종 수정 2023.11.02 21:12 의견 0

경상국립대(GNU) 산학협력단 기술비즈니스센터(센터장 강필순)는 지난 14일 농업회사법인 신선피엔에프(대표 황혜언)와 ‘온도체 염지육을 포함 하는 저나트륨 식육가공품용 조성물 및 이의 제조 방법’(발명자 김현욱 동물생명융합학부 교수)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이 기술은 도축 후 사후강직(동물이 죽은 후 근육이 수축해 딱딱해지는 현상) 이전의 온도체 근육을 염지(염장)해 식육가공품의 가공 적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경상국립대 제공

최근 현대인의 식품 소비 성향인 ‘클린 라벨’ 경향에 부합하는 저나트륨 식육가공품 생산을 위한 조성 및 제조 방법을 제공한다.

기술을 이전받은 신선피엔에프는 지난 2005년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서 설립해 2021년 ISO 9001/14001 인증을 받은 축산물 전문기업이다. 위생·품질 관리에 중점을 둔 작업환경을 갖추고 재료의 입고에서 가공·유통 전 단계를 콜드체인시스템으로 관리해 최상의 제품을 생산·납품하고 있다.

신선피엔에프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축산물의 저나트륨 식육가공품용 조성물 기술을 적용한 웰빙 가공품의 기술적 확장을 유도해 관련 축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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