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인증 제품”···경남 남해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느타리버섯 분말 제품 출시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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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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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관내 농업인들이 생산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느타리버섯 분말’을 출시했다.
느타리버섯 분말은 서면의 김종서 씨가 칡 부산물로 만든 재배지에서 생산한 느타리버섯을 가공‧제조한 것으로, 1개당 중량 80g으로 출시됐다.
버섯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재배부터 가공에 충실히 임해 가공품까지 생산하게 됐으며 국이나 찌개 등 각종 요리에 첨가해 먹으면 감칠맛을 높여 주는 역할을 한다. 온라인 매체와 관내 및 관외 등에서 남해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제조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김 씨는 “느타리버섯 분말 제조 시설 구축에 투자 부담이 크고 제조 여건을 조성하기에도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가공센터를 이용해 HACCP 가공제품을 생산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남해군 느타리버섯을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산물‧제품 구입 및 문의는 김종서 농가(010-2894-3810)로 하면 된다.
이창융 유통지원과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공제품의 품목을 다양화 하고 소비시장을 확대 시켜 농업인의 농외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