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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 선도 산림경영단지 활성화 방안 모색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7.18 18:32 의견 0

경남 의령군은 지난 15일 유곡면 상곡리 일원 선도 산림경영단지에서 산림자원 분야 관계자를 만나 산림정책의 현장 적용에 대한 문제점 및 제도 개선을 위한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오태완 의령군수와 산림 자원분야 관계자들이 유곡면 상곡리 일원 '선도 산림경영단지'에서 산림정책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의령군 제공

이날 만남에는 오태완 의령군수가 참석해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및 경남도 산림정책과장 등과의 심도 있는 대화가 이뤄졌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사유림의 규모화, 전문화 및 투자 집중으로 산림경영 성공모델 개발 확산을 위해 단지경영 모델을 개발해 확산 하는 사업이다.

의령 응봉산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업은 10년간 국비, 지방비를 포함한 75억원을 산림경영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의령군은 이 일대에 경제림 육성단지를 조성해 전문경영주체가 산주를 대신해 10년간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군은 산림경영 모델을 효율적으로 개발하는 등 경영 활성화로 산주 소득 증대를 목표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해 선도 산림경영단지 평가 결과 최우수로 선정된 의령군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우수사업장 사례를 통해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차별화된 산림복합경영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서이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의령군의 선도 산림경영단지 기반조성으로 우리군 최대 자원인 산림을 이용한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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