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국회서 국비 확보 활동 시작
2일 국회서 정점식·박대출·서일준 의원 만나
거가·마창대교 정부 주도 통행료 인하 용역 등 6건 건의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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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13:29 | 최종 수정 2022.08.0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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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지난달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를 방문해 국회의원과 보좌관들을 만나 주요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
최 부지사는 2일 국회를 방문해 정점식·박대출·서일준 의원과 만나 지역구별 국비 주요 사업의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정 의원에게는 ▲굴껍데기 자원화 전처리 시설 지원 ▲굴껍데기 자원화 시설 구축(계속)을 건의했다. 박 의원과의 만남에서는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 ▲천연 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 협조를 요청했다.
서 의원에게는 ▲민자도로(거가·마창대교) 정부 주도 통행료 인하 용역 ▲국지도 58호선(송정IC~문동) 건설 지원을 부탁했다.
최 부지사는 의원실 방문에 이어 주요 국비 사업 해당 지역 의원 보좌관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현안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는 의원실에 감사를 표하며, 경남의 내년도 주요 사업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최만림 경남도 부지사는 “오늘 건의한 사업은 지역민의 경제 부담을 덜어주고, 서부경남의 미래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지역 의원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