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시장, 공룡시장 등 경남 고성 전통시장 2곳, 스마트상권 조성지원사업 선정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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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4 20:56 | 최종 수정 2022.08.0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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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의 전통시장인 고성시장과 공룡시장이 7월 28일 디지털 신기술 활용을 지원하는 2022년 소상공인 스마트상권 조성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소상공인이 밀집된 골목상권에 스마트 상점 관련 기술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도에서 (재)경남테크노파크를 통해 위탁 시행하는 사업으로, 고성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하반기 고성시장·공룡시장에 상점 위치, 취급제품 및 지역 명소 등을 종합안내하는 디지털 사이니지가 도입된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터치스크린을 활용해 영상과 정보를 표출하고 네트워크로 관리하는 융합 플랫폼으로써 고객 편의성이 매우 뛰어나다.
군은 디지털 사이니지가 도입되면 전통시장의 홍보와 함께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판매 품목 및 점포 위치 정보를 쉽게 제공해 전통시장 홍보의 극대화로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스마트상권 조성지원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시장상인회와 협력해 디지털 신기술 활용을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 방안 마련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감동이 실현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상인들과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