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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뉴스] '황금색 보물' 경남 산청 생비량 상황버섯 수확 시작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8.05 16:47 의견 0

'지리산 청정 고을' 경남 산청에서 생산된 상황버섯이 삼복더위 속에서도 추석 특수를 겨냥,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뽕나무에서 자라는 상황버섯은 겨울철인 11월~4월 휴지기를 거쳐 생육기간인 4월 말~11월 수확한다. 1년산은 연 1~2회 수확하고, 2~3년산은 연 2~4회 수확한다.

상황버섯은 차를 우려내거나 한약을 달일 때 주로 사용하며 베타글루칸 다당류가 함유돼 항암 작용과 항산화, 면연력 증가를 돕는 효능이 있다. 또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해 주고, 혈액 순환을 좋게 한다.

산청군 생비량면 방광덕·유미숙 씨 부부가 하우스에서 수확한 유기농 상황버섯을 보여주고 있다. 환한 웃음 속에 수확의 기쁨이 가득하다.

뽕나무에서 자란 상황버섯을 작두로 분리하는 모습

방 씨 부부가 수확을 앞둔 상황버섯의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방 씨 부부가 상황버섯의 자람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방 씨 부부가 수확해 브랜드화 한 '지리산상황보감 상황버섯' 제품을 보여주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유기농 인증과 GAP(우수관리인증)을 받았다. 산청군 제공

산청군 직영 온라인몰인 '산엔청몰'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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