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은 광복절을 기념해 9일부터 15일까지 경남도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방문객들에게 나라꽃 무궁화 나눠주기 행사를 한다.

나라꽃 무궁화. 정창현 기자

경남도수목원은 광복절을 맞아 무궁화를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나라꽃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경남도수목원에서 직접 키운 백단심 등 무궁화 품종 500본을 관람객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방문자센터를 찾는 관람객에게 무궁화 한그루씩을 나눠줄 예정이다.

더불어 나라꽃을 사랑하는 마음 고취를 위해 무궁화 부채 만들기 행사도 한다.

이언동 산림연구과장은 “이번 행사로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수목원이 경남도에서 무궁화 연구 및 품종관리에 대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무궁화 품종원 확대, 무궁화 홍보관 리모델링, 무궁화분화 전시회, 체험행사 등으로 도민들이 무궁화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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