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4년 연속 우수도시상 수상
전국 15개 도시 경쟁, 총 467명 참가로 시민행동상 1위 선정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8.12 17:00
의견
0
경남 창원시는 6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결과 창원시가 최다인원참가 1위로 시민행동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9년 하반기 처음 시행된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탄소중립 시민참여 행동 확산을 위해 매년 하고 있으며 창원시는 2019년 우수참가도시 1위, 2020년 출퇴근 횟수 부문 1위, 2021년 시민행동상 부문 1위에 이어 올해도 시민행동상 1위로 4년 연속 최우수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챌린지에 총 467명이 참가해 전국 15개 참가 도시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했으며 59,363㎞를 달렸고, 온실가스 1만 2638㎏를 줄이는 성과(나무 734그루 식재 효과)를 거두었다.
시상식은 12일 보령시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성과보고 및 지속가능발전 타운홀 미팅과 함께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한편 시는 전국 시상과 별도로 실적이 우수한 참가자(50명)와 참가팀(1팀)에게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지급할 계획이다.
우수 참가자 시상 내역은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www.greencw21.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