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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 진양교 하부 벽면 환하게 바꿨다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8.16 22:13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단장 권미경)과 함께 지난 11일까지 약 한 달간 진양교 하부 벽면(옛 법원 방향 교대)에 디자인 벽화 제작을 끝냈다고 밝혔다.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원들이 진양교 하부 벽에 그림을 그려넣고 있다. 진주시 제공

제10기 진주시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은 지난 7월 11일 발대식을 가졌고 교수, 대학생, 예술인, 시의원 등 다양한 계층 22명이 참여했다.

단장인 한국폴리텍대 광고디자인과 권미경 교수는 “무더운 여름 봉사단원들의 땀방울로 탄생한 벽화가 진주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이 잇고 있다”고 보람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산책로를 접하고 있는 어둡고 침침한 공간을 입체적인 공간과 접목하여 시의 밝은 미래를 표현했다. 앞으로도 아름답고 품격 높은 도시경관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은 매년 새로운 단원으로 구성되며 일반인 및 대학(원)생, 미술, 디자인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진주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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