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새마을회는 지난 17일 시천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새마을 핵심지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 연수대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공동체 의식 함양과 생명 살림 실천을 위한 새마을지도자의 역할을 인식, 새마을 활동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 제공

워크숍에서는 이승화 군수의 산청군정 추진 방향과 정명순 군의회 의장의 산청 의정 활동 방향에 관한 특강이 각각 있었다.

이후 박수현 가야공예 연구원장의 ‘탄소중립,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과제 강의와 남명사상, 판소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천세 산청군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의 필요성과 산청군새마을지도자들이 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회원이 동참해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 만들기에 함께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새마을회는 매년 직접 재배한 배추와 고추로 담근 김장김치 및 고추장 나누기 사업, 생명살림 캠페인, 일손 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