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인공폭포 준공
파노라마 조명과 어우러지는 폭포 및 야경 연출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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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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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24일 박물관 야외전시장 볼거리 사업으로 추진한 소규모 인공폭포 준공식을 가졌다.
진주시는 총 1132㎡ 규모의 인공폭포 부지에 폭포 2개를 설치하고 연못 안에는 작은 분수 8개가 만들었다. 일몰 후에는 전망대의 파노라마 조명 돛단배와 작은 폭포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밤 풍경을 연출하게 된다.
진주 지역은 청동기시대 연구에서 손꼽히는 중요 유적이 밀집돼 있으며, 박물관이 있는 대평 지역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청동기시대 마을 유적이 있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해 박물관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2019년 박물관의 기본사업계획이 수립돼 올해까지 전시관 안팎의 시설을 정비 중이다.
그동안 추진한 사업은 ▲상설 전시 개편 ▲기획 전시관 조성 ▲외벽 조형물 및 전망대 정비 ▲교육 체험관 증축 ▲야외 전시장 산책로 정비 ▲터널 분수 및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 등 수경시설 설치 ▲야간 볼거리 제공용 LED 교체 및 경관조명 설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