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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분뇨 악취' 금산면 남성·관방마을 하수관로 분류화 사업 준공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9.06 13:34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금산면 가방리 남성마을과 관방마을의 악취 민원 해소와 남강 방류수질 개선을 위해 분뇨와 생활하수를 전용 오수 관로를 통해 하수처리시설로 보내는 분류화사업을 지난 8월 말 준공했다.

남성마을 전경. 진주시 제공

시는 지난해 5월부터 시비 17억 원을 투입해 정화조를 사용하는 금산면 가방리 남성마을과 관방마을 189가구에 배수 설비 공사를 해 정화조를 폐쇄하고 마을 내 오·수 관로 2.83㎞를 정비하는 하수관로 분류화 사업을 시행해 이번에 준공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우수 관로로 유입되던 오수의 유입을 차단해 남강의 수질 개선이 기대 되며,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마을 내 우수 관로의 악취 민원 등 불편사항을 해소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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