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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의창구·마산회원구 청사 건립

의창구청, 스마트오피스 신청사 11월 개청
마산회원구청, 창원 복합행정타운에 2026년 준공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9.07 03:52 | 최종 수정 2022.09.09 10:15 의견 0

경남 창원시가 의창구·마산회원구 청사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창구청 신청사는 지난 2020년 4월 착공해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마감공사와 외부 토목공사가 한창이다.

공사 중인 의창구 신청사

공사 중인 의창구 신청사

의창구 신청사 조감도

신청사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3315㎡의 규모로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해 소통 중심의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도록 건립될 예정이며, 올해 10월까지 준공하고 11월 개청할 예정이다.

마산회원구 청사는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원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

마산회원구청사 조감도. 창원시 제공

청사 신축을 위한 시민 의견 청취, 타당성 검토, 기본계획 수립을 끝냈고 오는 2024년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이행 중이다.

청사가 신축 이전하면 통합 창원시 출범 이후 16년간의 마산야구센터 내 더부살이를 청산하게 되며, 기존 공간은 마산야구센터 내 올림픽기념관 시설로 환원돼 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간다.

김화영 자치행정국장은 “기존 열악한 구청사 신축을 통해 지역간 행정불균형을 해소하고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시민중심 행정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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