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추석 당일인 10일과 추석 연휴 다음날인 13일을 제외하고 고성박물관과 고성탈박물관, 제정구커뮤니티센터를 정상 운영한다.

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고성을 찾아오는 출향인들에게 고성의 역사와 문화를 나타내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연휴 4일 중 추석 당일만 휴관하고 3일은 운영한다.

제정구커뮤니티센터 전경. 고성군 제공

고성박물관은 14억원을 들여 미디어월 설치, 실감 콘텐츠 및 체험존 조성(문화재 아카이브 및 실감 영상관) 등을 통해 전시 위주의 아날로그 박물관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디지털 스마트박물관으로 탈바꿈했으며, 고성 주요 문화재와 소가야 역사에 대한 다각적 홍보 및 볼거리를 갖춘 박물관으로 성장했다.

제정구커뮤니티센터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건축가 승효상 선생의 건축물로 2021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가짐없는 큰 자유를 실천하신 빈민 운동가 제정구 선생의 나눔의 정신을 기르는 소통공간으로써 고성군의 또 다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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